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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 6.20 장소: 스튜디오 다이닝룸 참여작가: 쿠로다 다이스케 Date: June 20, 2015 Venue: Studio Artist: Kuroda Daisuke 쿠로다 다이스케의 내부워크샵은 자신이 계획했던 입주기간 동안의 분꽃나무를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진행과정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진행과 이 연구가 예술로써 행해질 수 있는 결과와 방향에 관한 본인의 고민들을 참여 작가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특별히 정만영 작가께서 함께 참여하시어 일본어 통역에 도움을 주시어 소통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가감 없이 서로의 이야기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였다. 작가 쿠로다의 작업을 매개로 지리적,역사적인 서로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예술이라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과 나아가 사회와 예술의 위치에 대한 본질과 기능, 예술과 예술가의 위치 등에 대해 다양한 견해들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들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을 이어나갔다. 쿠로다가 이야기하는 예술이라는 집을 설계하며 그 집에 들어가기 위한 매개로 자신이 어떠한 형태의 문을 만들지에 대한 고민의 지점들이 이번 내부워크숍을 통하여 한단계 더 유연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