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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장소: 강원도 문막 <노림 스튜디오> 참여자: 오픈스페이스 배 장/단기 입주 작가(신무경, 박경석, 김대홍,박용선,박윤희,허수빈) 디렉터:서상호. 객원큐레이터:이수정, 큐레이터:이영주, 애듀캐이터:이욱상 ○ 7.12(토)---오전 7시 출발 11시 문막 도착 14:00~15:30 오픈스페이스 배 공간 및 주요 활동 소개(서상호) 15:30~16:00 오픈스페이스 배 레지던스 작가 프리젠테이션(김대홍) 16:00~16:30 오픈스페이스 배 레지던스 작가 프리젠테이션(박용선) 16:30~17:00 오픈스페이스 배 레지던스 작가 프리젠테이션(박윤희) 17:00~17:30 오픈스페이스 배 레지던스 작가 프리젠테이션(허수빈) 17:30 ~20:00 노림스튜디오 작가 스튜디오 방문 (강지호, 김정훈, 문재일, 윤기원, 이산뜻한, 전준영, 조은남, 허수빈, 홍두표) 20:00~20:30 친선축구경기 20:30~ 저녁 BBQ 및 교류 7.13(일)---09:00~11:30 남한강변 폐사지 방문(고달사지/흥국사지) 11:30~12:30 양평 이재효 작가 작업실 방문 ● 지역을 거점으로 건강한 창작 환경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가는 오픈스페이스 배의 연례 프로그램 이 지난 7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문막 노림스튜디오에서 열렸다. Moving 이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원도 원주의 폐교를 창작 스튜디오로 개조해 생활하고 있는 9명의 젊은 작가들과 오픈 스페이스 배의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 세계와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일에 대한 즐거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노림스튜디오는 1938년에 개교하여 지역 주민들 모두의 추억의 장소인 노림초등학교가 폐교된 후, 지난 2007년부터 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하게 된 곳으로 현재 모두 9명의 예술가가 입주해있다.(참고:http://club.cyworld.com/norim) ●첫날인 12일, 노림스튜디오 작가들에게 오픈스페이스 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지향점과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연례 프로그램 Local to Local, Moving Table 등 주요 활동을 오픈스페이스 배 서상호 디렉터가 소개하는 순서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오픈 스페이스 배에 2008년도 단기 입주 작가 4인의 작품 프리젠테이션이 열렸다. 다음으로 폐교의 각 교실을 작업실로 활용한 노림 스튜디오의 9명의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생각, 제작 기법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 방문이 모든 끝난 후에는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오픈스페이스 배 대 노림스튜디오의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는데, 경기는 노림 스튜디오의 승리도 끝났다. 경기가 끝난 후 저녁식사와 함께 창작환경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부산과 원주의 작가들 모두 예술가로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공간인 작업실을 빌리고 운영하는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공감했다. 각자 개별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과 달리 여러 명의 작가가 한 공간에 모여 지내는 경험에 대한 의견들도 나누는 가운데, 문막에서의 Moving Table은 새벽 늦도록 계속되었다. ■ 오픈스페이스배 객원 큐레이터 이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