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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페이스배
작성일 2012-10-21 (일) 12:28
 
하원식 / Won-Sik Ha
 
하원식 / Won-Sik Ha

 

 
 
 
 
 
 
 
 

성서공단 단채널비디오, 330’‘, 2011 HD, 16.:9, 29.97fps

 

이주노동자들이 여가로 즐기는 크리켓을 통해 신자유주의 숨겨진 뒷모습을 담고자 하였다.

대구에 위치한 성서공단은 파키스탄, 스리랑카, 인도 등지의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본 비디오에서 보이는 운동경기는 크리켓이라는 우리에게는 낫선 스포츠이다. 주말이면 이주노동자들은 크리켓을 즐기며 여가를 보낸다. 크리켓은 영국의 국기에 해당하는 스포츠인데 19세기 영국이 식민지를 개척하며 크리켓을 이식하였고 지금은 영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나라들에서 이 스포츠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며 그들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크리켓을 통해 19세기의 식민지 개척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연결시킨다. 신자유주의 등장으로 일체의 아량과 배려가 사라진 야만의 시대로 되돌아 갔음을 보여준다. 흑백으로 처리된 이주노동자가 크리켓 방망이를 휘두르는 장면은 다시 도래한 야만의 시대에 이식된 문화에 의해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되어야하는 변질되는 인간성을 보여준다.

 

Seongseo industrial complex, single channel video, 3‘30’‘, 2011 HD, 16.:9, 29.97fps

This piece was to express the hidden side of neoliberalism through the cricket migrant workers were enjoying lesiurely. Sungseo industrial complex in Daegu is the place where many of the migrants gather. On weekends, migrant workers spend playing cricket. Cricket is a sport that amounts to the national sport in England. Cricket is very popular and becomes part of people in those countries that had been colonized by England in the 19th century. I wanted to associate the colonized 19th century situation with the present one by way of cricket, and to reveal the other side of neoliberalism by making the scene of their wielding cricket bat violent, and by making those one-time colonized workers both victims and inflicters. In doing so, I ultimately wanted to show that human nature can be permanently altered by the brutal culture of colonial empire.


 

 

 

천국보다 낯선, 344’‘, 2010 DV, 4:3, 29.97fps, NTSC

 

나는 이 작품에서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경제지표들이 지배하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느린 속도의 발걸음들은 삶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경제논리의 흐름에 따라 떠도는 여행자처럼 보인다. 이주민의 억양을 흉내낸 ‘사장님 나빠요’라는 목소리는 촬영현장에서 수집한 것인데 마치 원망처럼 들린다.

 

Stranger than paradise, 3‘44’‘, 2010 DV, 4:3, 29.97fps, NTSC

Piece expresses our lives dominated by economic index which we can’t control. Slow steps seem to be travelers who wander with the logic of economic and can’t find the value of life. The voice ‘ boss is bad, I get mad come out’ is captured in the shooting site. It sounds blame. 


 

 


 

음모, 단채널비디오, 248’‘, 2008, DV, 4:3, 29.97fps, NTSC

 

본 작품은 화면이 끊기는 방법을 통해 파열, 비정상이라는 형식으로 자본시장을 표현하고 있다.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주식상황을 나타내는 전광판을 보며 소망을 키운다. 그러나 그들의 소망이 언제나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알 수 없는 무엇은 그들을 소외시킨다.

작품에서 전광판 이미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나는 비디오의 진행 중에 화면이 끊기는 리듬을 통하여 마치 총을 쏘는 듯한 폭력성을 느끼도록 하였다.  

 

Intrigue, single channel video, 2‘48’‘, 2008 DV, 4:3, 29.97fps, NTSC-original version

This piece expresses the capital market through the way of lost screen that show rupture, abnormality. The people who invest stocks raise hope while watching the signboard indicating the changing stocks. But Their hope does not always come true. An image of signboard doesn’t progress normally in my piece. I try to express violence like gun shooting through the rhythm of lost screen

 

 


 


 

Number of the city, 단채널비디오, 538, 2010 DV, 4:3, 29.97fps, NTSC

 

이 비디오는 TV에서 경제지표를 알려주는 형식을 통해 도시를 보여준다.

비디오는 경제지표가 소외시켜 버린 도시의 풍경을 나열한다.

 

Number of the city, single channel video, 5’38”, 2010 DV, 4:3, 29.97fps, NTSC

this video show the city through a form announce economic index on the TV.

video arrange a scenery of marginalized the city by economic index.


 


 


 

 
 

연출, 비디오설치, 2010

 

상자 속의 개미는 실시간으로 촬영되어 전시장 벽면에 보여진다.

상자 안은 마치 연극무대 같은데 개미 뒤로 멋진 휴양지 사진의 배경이 있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작품에서 개미는 연출된 이미지 속에서 멋진 휴양지 같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상자에 감금되어 먹이가 섞인 capital이 라는 글씨 주의를 맴돌고 있다.

 

 

또 다른 세계, A4종이 위에 비디오, 1'49'', 2009,

A4종이 위에 빔프로젝터로 이미지를 투사한 것이다.

이미지는 인쇄됨으로서 A4종이 위에 정착된다. 그러나 빛으로 전달된 이미지는 종이 위에 불안하게 걸쳐져있다. 이미지는 낡고 가난한 시장의 골목과 거대한 고급아파트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종이에 걸쳐진 이미지는 미풍에 흔들리며 쓸쓸하게 흩어진다.

뒷골목과 그 너머로 보이는 고급아파트는 밤과 낮이 서로 다른, 다른 세계에 있는 것 처럼보인다.


 


 

하원식(부산)

 

이메일: hawonsik@hanmail.net

 

주요단체전

2012 만국박람회, 우민아트센터, 청주

바람난사십대, 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11 city scape of daegu, 대구국립박물관, 대구

오딧세이스페이스, 청주KT&G, 청주

보이지 않는 섬, 오픈스페이스 배, 대구

창작과 비평 작가선정5인전, 갤러리 오늘,대구

2010 Un...sharpnees of the documentary,말카스텐,뒤셀도르프,독일

부산국제비디오페스티벌,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

아티스트네트워킹쇼 OFF_3,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로컬투로컬 동아시아 커넥션전, 구 백제병원, 부산

evaporation , vaseline 갤러리, 뒤셀도르프, 독일

천국보다 낯선 전,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 경기도 안산

 

HA. Won-sik(Busan,Korea)

 

E-mail: hawonsik@hanmail.net

 

Grupe exhibition

2012   “International Expo”  Wumin art center Chung-ju, South Korea

“40’s love affair-the season2” openspace bae, Busan, South Korea

2011   “City of space, Daegu” Daegu national museum, South Korea

“Odyssey space” KT&G, Chung-ju, South Korea

“Residence artist exhibition-invisibe Island” openspace bae, Busan, South Korea

“Creation and criticism, choice 5artist” gallery onle, Daegu, South Korea

2010   “Kunstfilmtag10-Un..sharpness of the documentary", Malkasten, Dusseldorf, Germany

“Busan international video festival” alt space Bndee, Busan, South Korea

“Show of artist networking OFF-3°c” Seo-gyo art lab center, Seoul, South Korea

“Evaporation”  Vaseline gallery, Dusseldorf, Germany

“Stranger than paradise” community space Litmus, Ansan, South Korea

“local to local east asia connection” ex-Baek-je hospital, Busan, South Korea

 

Residence : July 2011-October 2011, openspace bae, Busan, South Korea

 

 


 

 
 

(48927)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길 43 | TEL 051-724-5201 | mail:openspaceb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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