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예비 작가들을 선배 작가와 큐레이터 등과 연계해 줌으로써 그들의 작업을 관해 공유하고 다각도의 토론을 통해 작가로서의 출발을 지지해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작가로서의 시작점에서 선배 작가와 큐레이터, 비평가들은 현실적인 감각을 작가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며 토론과 수업을 통해 작가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조언과 경험을 나눈다. 현 대학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과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통한 다양한 방법들은 앞서 시행착오를 겪은 여러 선배 작가들과 선생님들의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현실에서의 착오를 줄이고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게 조력한다. 또한 지역 국내 신인 작가들의 경쟁과 협업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보듬고 키워나가 후에 함께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 스스로 소통하고 공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어느덧 여러 해를 지나온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해마다 작가들의 다양한 문제를 접하기도 했고 공통적인 고민과 의문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는 것을 아니나 흐릿했던 관점들이 선명해지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작가로서의 길은 아주 어렵지는 않으나 결코 쉽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이는 현실의 문제, 개인 각각의 문제, 주변을 둘러싼 문제들 등 복잡하게 얽힌 관점들이 손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되는 경험을 부여하고 다듬어지는 과정으로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작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_오픈스페이스 배

공모요강, 지원서다운로드

2020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지원서.docx(51KB)

2020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작가 공모요강.docx(25.1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