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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오픈스페이스 배와 함께할 2020 인큐베이팅 작가 선정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발진행이 늦어진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공모해주신 많은 작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월 27일 부산, 5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하여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오고가는 눈빛에서 열정과 진지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저희 역시 인터뷰 시간을 통해 청년 작가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네트워크에 대한 갈증과 고민을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달 만나는 자리인 인큐베이팅 수업이 서로의 안녕과 작가로서의 생존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지원자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의 동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않으신 분은 이미 스스로 잘하고 계시거나 다른 프로그램이나 일이 계획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한정된 인원만을 수용할 수 있는 한계로 인하여 7명을 선정한 것이니,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기회에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참여작가 7명 김은정(회화, 설치) 박서연(회화, 설치) 윤신혜(설치) 윤정민(조각) 윤희수(사운드, 설치) 이은지(회화, 조각) 정지윤(설치, 드로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