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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강동우 최윤세
전시기간 2018.03.09 (fri) - 03.24 (sat)
 
2018 오픈스페이스 배 2인전 <외(外):젠더의 경계>














전시명: 외(外):젠더의 경계
기   간:  2018.03.09 (fri) - 03.24 (sat)
관람시간: 11:00-19:00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장   소: 오픈스페이스 배 전시장 
작   가: 강동우 , 최윤세
작가와의 대화: 2018.03.09(fri) pm6:30










이번 첫 전시, 그러니 사회와 첫 호흡하는 전시이다. 졸업전을 기반으로 하는 작업들의 재구성으로, 2인전 형식을 띠며 참여작가는 강동우, 최윤세 두 청년작가의 젠더에 관한 서술들이 펼쳐 보인다. 강동우는 트랜스 베스티즘 의 작가의 내적 여성성과 이성 복장 도착증에 대해 작가는 여성과 나를 동일시 하며 보이는 모습이 여성처럼 보이길 원하며, 과거의 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짓눌린 여성성을 숨겨왔고 현재에 이르러 여성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강동우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기 때문에 항상 누르고 없애려고 했던 여성성과 내적 교감,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교감 및 이해를 통해 자신이 받아왔던 억압, 상처에서 벗어나고자 <수집 욕><거울>, 이라는 명제로 드로잉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최윤세 는<Another world>, 사상검증기<컴퓨터 게임>, smart dresser<여장 영상>에서 작가 본인은 멋이라는 구분 점을 지우고자 한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멋을 부리는 것은 수염을 기르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긴 머리카락의 모습으로 멋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남녀의 멋을 바꾸게 되면 어떻게 될까? 라 는 질문을 역으로 던져 본다. 이러한 외향적인 모습만으로도 남녀의 차별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시대는 달라졌다. 이 제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다시 물어보는 시점임은 틀림없고, 그 관계의 경계를 넘나 드는 두 작가의 목소리를 목격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김문선




작가노트

동우는 내면의 여성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자신은 트랜스 베스티즘 이라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성 복장 도착증 또는 크로스 드레서 라 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여성과 나를 동일시 하면서 보이는 모습이 여성처럼 보이길 원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작가는 나만의 특별한 이 여성성은 숨기고 싶음과 동시에 보여주고 싶기도 한,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양가적 감정이다. 사실, 여성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사회적으로 공인된 상태의 남자 강동우와 대비되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또 하나의 존재로 나의 주관적 인식하에서만 인정되는 특성이다. 야누스의 두가지 얼굴처럼 남성/여성의 이중성으로 분 활 되고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과거의 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짓눌려 여성성을 숨겨왔고 현재에 이르러서야 비공개 혹은 비밀리에 늘 존재했던 여성성을 표현하고 이끌어 내고자 한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나의 반반의 상태를 직시하고 관찰하며 더 나아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이기 때문에 항상 누르고 없애려고 했던 여성성과의 내적 교감,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 과의 교감 및 이해를 통해 내가 받아왔던 억압, 상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내면의 여성성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면서 내면에 가득 차 있는 여성성에 대한 강한 욕구를 분출하려 한다. 특히 강동우의 <수집 욕><거울> 작품에서 이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수집 욕>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보이는 욕구라고 생각한다. 귀걸이는 지극히 여성에 가까운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는 귀걸이 들을 조금 병적이라고 할수 있다. 귀는 화려한 귀걸이를 할 수 없는 나를 포함한 나와 비슷한 남자들의 귀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한다.<작가 노트 중>



최윤세 작가는 <Another world>,사상 검증기<컴퓨터 게임>,smart dresser<여장 영상>3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3가지 작업에서 페미니즘 미술사로 접근을 하는데, 내용에서 남성의 중심의 미술사를 비판하고 여성이 얼마나 대단한 미술인지에 대한 연구는 오히려 남녀 양립을 더욱 굳건히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녀 차이에 대한 인식이 모여서 남녀 구분점 그 자체가 성 차별까지 확장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smart dresser>에서 멋이라는 구분점을 지우고자 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멋을 부리는 것은 수염을 기르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긴 머리카락의 모습으로 멋을 부릴 수 있다. 반대로 남녀 의 멋을 바꾸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역으로 던져본다. 이러한 외향적인 모습만으로도 남녀의 차별을 인식할 수 있다.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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