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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9 artists from "Artforum Rhee"
전시기간 2014.05.24(Sat)-2014.06.04(Wed)
전시정보 Artist talk 2014.05.24(Sat) pm6:00
 
2014 Local to Local - 이종교배(Outbreeding system)전
2014로컬투로컬-부천인부산 "이종교배展" / 부천 아트포럼리 초대전
2014Local to Local - Buchun in Busan "Outbreeding system"


○ 전시기간 : 2014.5.24(토) - 2014.6.4(수)
○ 작가와의대화 : 2014.5.24(토) 늦은 6시
○ 관람시간 : 오전 11시부터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및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
○ 참여작가 : 김민지 박명래 박상덕 송수연 이능재 이성경 한재열 허연화 홍동철 

○ Dates : May.24.2014(Sat) - Jun.4.2014(Wed)
○ Artist talk: May.24.2014 (Sat) 6pm
○ Open hour : 11am to 6pm (closed on every Monday)
○ Venue : Opensapce Bae
○ Artists :  Kim min ji,  Park myoung rae, Bak sang deok, Swan Song, Rhee neung jae, Lee sung kyung, Han jae yeol, Her yeon hwa, Hong dong chul

오픈스페이스 배는 ‘Local to Local-로컬 투 로컬’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수년간 국가 대 국가가 아닌 지역과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서로를 예술로 관통하며 교류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이는 국가라는 다분히 정치적이고 모호한 틀을 걷어내고, 오로지 도시와 도시, 그 속에 사는 사람과 사람에 대해 주목하여 한단계 더 밀도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지금껏 광주, 인천, 대전, 경기, 제주 등의 국내의 도시뿐 아니라, 슈트트가르트(독일), 홍콩, 마카오, 바로다(인도), 도쿄, 울란바토르(몽골), 베이징 등의 국외 도시의 작가들과 ‘Locality’를 주제로 심포지움 및 전시를 주최해왔다.
올해 2014년과 2015년 진행될 ‘Local to Local-로컬 투 로컬’ 프로젝트는 <이종 교배전>이라는 전시 타이틀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2014년 아트포럼 리의 ‘사슴사냥’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이 초대되어 개최되며, 이듬해에는 오픈스페이스 배의 ‘오픈투유’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이 초대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2014년 5월 24일 ‘Local to Local-이종교배전’에서는 아트포럼 리 로부터 초청한 작가들을 조명하고, 아트포럼 리의 활동과 비전을 소개받으며, 또한 오픈스페이스 배의 다년간 축적된 여러 활동사항들을 공유하고, 소개하며 나아가 부산과 부천의 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한 네트워크의 두께를 견고히 하려 한다. 그리고 전시와 함께 작가간의 대화를 통하여 두 도시간의 위치와 환경을 확인하고, 고민 그리고 마주친 현안에 대해 소통과 교환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다시 시도하려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한 아트포럼 리와 오픈스페이스 배 이 둘의 이종교배를 통해 이루어낼 만남이 앞으로 부천과 부산을 잇는 또 하나의 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대안공간아트포럼리- 오픈스페이스배에 기숙하다.
이종교배(Outbreeding system)전

대안공간을 자처하는 두 공간, 부천의 아트포럼리와 부산의 오픈스페이스배의 교류전 <이종교배>전을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개최합니다. 대안공간에서 대안이라는 것은 주류를 일탈한 이질적 다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간별로 지향하는 대안과 대안이 만나는 것은 통섭과 융합의 형상을 내오는, 웹2.0시대에 맞는 관계 소통의 좋은 유기체라 할 것입니다. 유사형질(類似形質) 또는 같은 종(種)끼리의 수정한다는 동종교배를 반복하면 유전자에 결함이 생겨 결국에는 종이 사멸하는 동종교배 퇴화의 법칙으로 대안 전시공간 교류를 바라보는 관점은 대안의 형질 자체를 다양성의 대안으로 보지 못하는 스펙트럼의 폭을 말 할 것입니다. 
로컬, 지역이라는 개념의 유의미성을 짐작하는 데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사고의 스펙트럼으로 바라보게 되며 중앙이라는 상부구조의 형이상학적 개념은 바라보는 대상에 따라 중의적 의미를 낳는다. 그 의미에 대한 논의는 남겨 놓고 중앙과 지역, 주류와 대안이라는 이항대립적 대안이 동종업에 중심이 아닌 나열된 지역간 교배는 동종업 안에 존재하는 이종간의 다층적 구조를 이미지로 형상화 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동종 간 결합으로 근대 변증적 트러스트를 구축해가는 끼리 문화는 이종 간의 소통과 결합을 방해합니다. 지배, 피지배 구조에서 확대되어 다양성으로 재생산 되는 이항대립의 상징적 이미지로 논리의 한 축을 세우는데 이종간의 다양한 교배의 시도들이 그 기초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융복합이라는 이종 교배를 요구하는 시류에 즐거이 동승하는 이번 전시는 ‘대안’이라는 같은 지향을 추구하는 동종(동일업종)과 다른 지역 이라는 이종, 각 로컬의 대안적 행위, 동종간 이종배합입니다. 근친상간을 금지하는 역사 속에 만들어진 문명의 지반 속에 인간의 호혜적 교환물, 작품 교류로 이항대립의 근거를 생산하며 관계망이라는 이종교배의 준거를 만들어준 오픈스페이스배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데렐라 동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권선징악의 바름을 배타적 관계설정으로 교육화 하는 것이 아니라 신데렐라의 계모가 친모와 같은 가족의 구성체로써 딸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냈다라고 인류의 역사는 이종교배의 준거 틀로 진행되었다는 해피앤딩의 결말을 바래 봅니다.
-아트포럼리 대표 이훈희-

김민지_관계_connect_korean ink on paper_70x70cm_2014

김민지_wall_korean ink on paper_70x70cm_2014

박명래_Dust 2014001_pigment print on smooth fine art papar_120×100cm_2014

박명래_Dust 2014002_pigment print on smooth fine art papar_120×100cm_2014

박상덕_가로수가 없는 벼룩시장 교차로의 산울림_가변설치_2014

송수연_세계의 끝_황토 위 채색_85x65cm_2014

이능재_프페르드Ⅰ_acrylic on canvas_162.2x130


이성경_무제_한지에 목탄_130x95cm_2013

한재열_Passersby, Lie to me_2013_Oil bar on linen_31x21

한재열_Passersby, Shrill, March_Oil bar on linen_29x20cm_2013

한재열_Passersby, Victim of Haiti_Oil Bar on linen_30x20cm_2011

허연화_1450x2000_점자블럭, 나무, 석고, 스티로폴, 페인트 등_가변설치_2014

홍동철_r-1310_mixed media on canvas_91x73cm_2013

아트포럼리의 지난 활동 및 비전소개 Introduction of Artforum Rhee
작가와의 대화 Artist talk
오픈스페이스 배의 지난 활동 및 비전소개 Introduction of Openspace Bae
2014.5.25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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