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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2008
참여작가 박경석(Park kyeong-suk),박은생(Park eui-saeng), 박용선(Park yong-sun), 박윤희(Park yun-hui), 박주현(Park ju-hyeon), 박재현(Park jae-hyeon), 안재국(An jae-guk), 오윤석(Oh yun-suk), 이욱상(Lee uk-sang), 전영진(Jeon yeong-jin), 정종훈(Jeong jong-hun), 정진윤(Jeong jin-yun), 정혜련(Jeong he-ryeon), 홍상식(Hong sang-sik), 허수빈(Heo su-bin)
전시기간 2008.8.29(fri)_10.31
전시정보 오픈 : 2008.8.29(fri) pm 6부터
 
Artist-in-residence program: "OPEN TO YOU!"



2008 Busan Biennale Openspace Bae Exhibition (부산비엔날레 대안공간전시)

일정 : 2008.8.29(fri)_10.31
오픈 : 2008.8.29(fri) pm 6부터

-『이토록 뜨겁고 황홀한 만남』-오픈스튜디오/작가와의 대화 - 4pm
     Long-term Residency Artists:박은생(Park eui-saeng), 안재국(An jae-guk), 신무경(Shin mu-kyeong), 박경석(Park kyeong-suk)
     Short-term Residency Artists:김대홍(Kim dae-hong) ,박용선(Park yong-sun), 박윤희(Park yun-hui), 허수빈(Heo su-bin)
     Auguest 29,30 // September7 - 20

-『숲속 미술관』-8.29~10.31
    박경석(Park kyeong-suk),박은생(Park eui-saeng), 박용선(Park yong-sun), 박윤희(Park yun-hui), 박주현(Park ju-hyeon), 박재현(Park jae-hyeon), 안재국(An jae-guk), 오윤석(Oh yun-suk), 이욱상(Lee uk-sang), 전영진(Jeon yeong-jin), 정종훈(Jeong jong-hun), 정진윤(Jeong jin-yun), 정혜련(Jeong he-ryeon), 홍상식(Hong sang-sik), 허수빈(Heo su-bin)

- 비엔날레 참여작가 및 국내외 미술전문가 토론회 『첫 만남』
   아트파티플레너 진행 : 김다인(Kim da-in)

- 비엔날레에 대한 '은밀하고 주관적인' 보고서』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 한번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들끼리 모여 가치와 의미의 합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변화를 위한 대화도 얼굴을 마주보는 조그만 테이블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동석, 그 많던 삐삐는 어디로 갔는가, forumA)

●개념미술가 On Kawara가 부산비엔날레 오프닝에 참석한다면 어떨까.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매일 기록한 「I met」에서 그 날은 아주 길고 긴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다. 수십 명의 작가가 참석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국제미술전의 개막식에서 주고 받는 명함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입니다. 어디에서 왔습니다. 어떤 작업을 합니다. 당신은?" 이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상대가 무슨 작업을 하는 누구인지 기억하기는 버겁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국제미술전, 특히 단지 2년에 한 번 열린다는 뜻을 가졌을 뿐인 '비엔날레'는 어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최근 미술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시들해진 듯하지만, 얼마 전까지는 비엔날레는 보통 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예산이 투입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해외 작가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축제라는 의미를 가졌다. ●특히 미술관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시아와 동유럽 도시의 신생 비엔날레는 단기간에 세계 미술계로 도약하기 위한 지름길, 혹은 그 도시가 국제적인 규모의 미술전을 개최할 수 있는 문화적 저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일종의 '신고식' 같은 일종의 통과의례가 되었다. 소수의 큐레이터가 여러 도시의 총감독을 독점했고, 도시의 위정자들은 그들의 지명도를 이용, 세계미술의 사교계에 자신과 그곳의 예술가를 데뷔시키려 했다. ●그 과정이 왠지 낯익지 않은가. 바로 얼마 전 베이징에서 열렸던 '지구인의 스포츠 축제'라는 올림픽을 떠올려 보라. 1964년 도쿄 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이 모두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의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음을 알리는 일종의 성인식이었다. 또 정치적인 문제와 무관하게 인류의 평등한 화합을 도모하는 '평화적인 축제'라는 올림픽처럼 비엔날레 역시 예술의 이름으로 하나의 주제 하에 각국의 작가들이 초청하고, 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초의 비엔날레와 최초의 근대올림픽은 각각 1895년과 1986년, 즉, 근대국가의 성립으로 내셔널리즘이 대도되던 시기의 산물이라는 역사적 공통점이 있다. 대외적으로 국외를 선양하고, 대내적으로 민족주의를 고양하겠다는 지극히 '정치적'인 의도와 개최지의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지극히 '경제적인' 의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국제행사는 애초에 성립될 수 없다. 올림픽의 국가 대표선수선발에 국가가 관여하듯이, 역사가 오랜 베니스나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참여할 작가를 국가가 선정한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은 아니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도로를 정비하고, 현대식 건물을 올리고, 영어안내문을 달고, 관광객들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노숙인을 몰아내는 중국의 모습이 꼭 20년 전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듯, 아시아에서 비엔날레는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경제발전 순서 그대로 탄생했다. ●단기간에 압축적인 근대화를 이루려는 노력은 완전히 성공하지 못한다. 갑자기 덩치만 커져 여기저기 살이 터버린 아이처럼, 대규모 현대미술전을 개최하는 일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불러오게 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충분히 생각하고, 느끼고,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초대받은 이나, 초대한 이나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 시간을 갖지 못한다. 어떤 예술관을 가진 사람인지, 예술에 대한 어떠한 신념 속에서 작업실에서의 긴 시간을 견뎌내는지, 이 '만남'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그 사람의 눈을 보며, 그 사람의 목소리로 전해 듣지 못한다. 미술은 가치와 의미를 다루고 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간과되고, 온갖 종류의 정치와 이권만이 그 자리를 채운다. 



●작가의, 작가에 의한, 작가를 위한 대안공간인 오픈스페이스 배는 국제적인 기관이 정치적 야심이나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계산에서 출발한 곳이 아니다. 부산 지역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환경(작업실)을 스스로 만들고, 또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예술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서로의 작업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과 비판으로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는 동료의식에 기반을 둔다. 그러다보니 나라 안팎에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서 함께 서로에게 힘이 될 만한 일을 도모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와 나의 동료가 겪는 같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것이다. 부산비엔날레 기간 동안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몇 가지 조촐한 행사를 기획한 것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장단기 레지던시에 참여했던/참여중인 작가들이 넓은 자연 속에 작품을 설치한 <숲 속 미술관>은 오랜 시간 동안 익숙한 곳에 작품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산책 중에 뜻밖의 장소에서 작품을 만나서 머물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미술전이다. 2008 단기 입주작가인 허수빈의 <창문 가로등>은 어둠이 깔린 배밭에서 다른 세상을 향한 창처럼 빛을 밝혀준다. 박재현은 <빛 이야기 >는 마치 생명체처럼 호흡하는 빛의 기둥들을 세웠다. 두 작품 모두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밤이 더 휘황한 도시와 달리 칠흑같은 어둠으로 뒤덮이는 기장의 밤에 이 두 작품이 관객을 지켜줄 것이다. 직선으로 구성된 도시의 풍경, 특히 아파트를 그려온 2008 단기 입주작가 박윤희는 폐축사를 손질하여 만든 스튜디오 벽에 드로잉을 남기고, 돌, 나뭇잎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설치 작품을 만들어온 박용선은 숲 속에 그 흔적을 남겼다. 오픈스페이스 배의 교육프로그램 기획자이기도 한 이욱상은 버려진 나뭇가지를 모아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배라는 거대한 공간을 만든 장기입주작가인 신무경과 박은생은 거대한 철조각을 야외에 설치하였고, 그래피티 작가 정종훈은 배의 구석구석에 그 자리에 있을 법한 벌레와 새집을 그려넣었다. 지난 해 배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전영진은 기형적인 비례의 인체를 전시한다. 타 지역과 교류하는 배의 연례 프로그램인 Local to Local : 대전 편의 참여작가인 홍상식과 오윤석은 각각 빨대의 굴곡으로 제작한 거대한 손 <34years-compromise>과 텍스트로 둘러싸인 천막 <소통하다 >으로 참여했다. 박주영은 전시장 입구 어딘가(!)에 조각을 숨겼다. 마지막으로 배의 설립과 운영에 많은 힘을 주었던 고 정진윤 작가의 대형작품이 정원에 설치되었다. 하나의 주제나 테마로 묶이지는 않지만, 모두 그동안 배와 함께 살며 작업해온 사람들의 '삶'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숲속 미술관>은 그 자체로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온 배 사람들의 삶이라는 주제를 형상화한다. 그 주제에 공명하는 이가 있다면, 그렇게 서로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면, 그들에게 배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다음으로 <이토록 뜨겁고 황홀한 만남>은 완성된 작품만을 감상해야하는 전시와 달리, <숲속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들 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여 제작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관람객이나 비엔날레에 참여하거나 보러 온 다른 작가들이 그 작품 앞에서 품게 될 여러 의문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함께 얘기할 기회를 마련했다. 작가가 작품 제작 중에 느꼈을 희열과 감동의 순간을 잠시나마 함께 공유해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첫 만남>은 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을 각국에서 온 작가와 미술관계자들이 단지 관람객으로 지나치지 않고,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몇몇 참여 작가를 제외한다면, 비엔날레는 '소비'를 위한 전시장으로 다수의 미술인들을 배경으로 소외시킨다. <첫 만남>은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라는 예술가들의 정체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김선영, 이만하, 앙케 폰 데 하이데로 구성된 는 부산비엔날레 공식 초청작가는 아니지만, 비엔날레 기간 동안 배를 방문하여 관객들에게 예술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퍼포먼스 <핑크 라벨>을 시연한다. 작가, 큐레이터, 대안공간 운영자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첫 만남>의 문은 열려 있으며, 관심있는 이들은 아트스페이스 배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건 단 하나, 이 만남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 될 수 있는 '첫' 만남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의지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들을 경험하면서 우리에게 남은 기억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은밀한 보고서가 바로 <비엔날레에 대한 '은밀하고 주관적인' 보고서>이다. 당신에게 국제미술전인 비엔날레는 무엇인가. 현대미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는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작품과 만나는 감동을 느꼈는가. 무엇을 느끼고, 기억하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집할 것이다. 작품일 수도 있고, 글일 수도 있고, 퍼포먼스여도 좋다. 당신의 진실한 기억이라면. ●그리하여 서로의 눈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 조그만 테이블에 마주앉아서 미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우리의 은밀한 초대에 응해 주겠는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 오픈스페이스 배 객원큐레이터 이수정



●“How is it possible to come to agreement on value and meaning with others without knowing their faces and hearing their voices? Does it have to start on the small table where we could sit on face to face for the change? (Dongseok Lee, Where have the lots of pagers gone? from forum A) ●What if the conceptual artist On Kawara would have attended the opening of Busan Biennale? The day registered a long list of names whom he met in his project . Lots of artists would attend the opening and lots of people would exchange their business cards over and over again saying that "Hello. My name is ???. I'm from ???. I do ???. And you?” Frankly speaking it is a mission impossible to remember the name of them. "Biennale,” which just means 'every two years', has more complex meaning in the contemporary art world. It represents the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o include the contemporary masters' works which requires an unimaginable budget of money. I has been considered a kind of "A RITE OF PASSAGE" to prove their power to the world art scene for the 신생 biennales in the cities of Asia and East Europe where the cultural infra are comparably weak. A few curators are nominated as the artistic directors of them and the cities try to use their fame to debut the local artists to the invisible Art Salon, "contemporary art world.” ●Haven't you seen the process before? Think about the global sports festival, the Olympics. Tokyo Olympics in 1964, Seoul 1988, and Beijing 2008, all of them sent the messages that they have accomplished the economical development until they can host the international events. As much as the Olympics, 'peaceful festival' for the harmony of all nations, biennales invite artists from all over the countries to present their works in one place under the name of art. The first biennale (1895) in history and the first modern Olympics (1896) were initiated in the middle 1890's when the nationalism was originated. In other words, both were based on the political intention to show off the political power and to encourage the patriotism along with the economical desire to develop the domestic industries. Many governments including Korea engaged in the selection of artists for the Venice Biennale or Sao Paolo Biennale as they select the players for the Olympics. It is not a mere accident that the birth order of Art Biennales in Asia is following the order of the Olympics and economic developments, first Japan, next Korea, and finally China. ●However, it is impossible to accomplish the modernization in a short period. To host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occur a bunch of troubles. First and foremost there is not enough time to appreciate the work, think and feel about it. The invited artists don't know the cultural situation of the city. Neither do the cities. What is the view on art? How has he/she has been for the works? What does he/she think about this encounter? There is not enough time to talk with eyes to eyes, to bend on ear. It is ironic because art gives his seat to the politics and interests. As a result, there is not a room for discussion about the art which deals the value and meaning.! 


오픈스튜디오/작가와의 대화 『이토록 뜨겁고 황홀한 만남』
일반인들에게 작업실이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창작의 비밀을 간직한 공간이다.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게 되었는지,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알고 싶지만 창작의 순간, 작가를 뜨겁고 황홀하게 만드는 그 순간을 공유할 수는 없다. 
작가 쪽에서도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을 만나는 일은 늘 아쉬운 일이다. 
작가들이 머물면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레지던시 스튜디오의 이점을 살려
일반인들에게 개관하여 일반인과 작가가 작품과 "뜨겁고 황홀한 만남" 속에서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고자 함.  

『숲속 미술관』 
오픈스페이스 배의 4만여 평의 야외공간에 입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조각품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은 미술인 및 시민들이 약 40여 분 숲속을 걸어가면서 숨어있는 미술 작품을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하고, 예술과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전시.
미술관이나 갤러리처럼 도시 속에 있는 제한된 인공적인         공간이 아닌 자연 속에 위치한 오픈 스페이스 배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늦은 여름 밤 관람객들이 인간의 두 가지 큰 축복이라 할 자연과 미술 속에서, 자연의 위대함과 미술의  가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함. 이를 통해  예술을 통한 심리적, 정신적 치유 효과를 기대함.

비엔날레 참여작가 및 국내외 미술전문가 토론회 『첫 만남』
각국에서 방문할 참여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함께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각자의 작품 세계 및 활동, 기관 소개 등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테이블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내 매주 토, 일요일 pm 5∼10시 

『비엔날레에 대한 '은밀하고 주관적인' 보고서』 
비엔날레가 개최될 때마다 관람객수와 참여작가와 작품 수, 언론보도횟수 등을 정리한 '객관적인' 보고서가 나온다. 그러나 비엔날레는 그 도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도 가져올 것이다. 도시에서 예술 활동을 펼쳐온 작가와 대안공간 운영자, 미술애호가들에게 비엔날레는 무엇을 남길까? 아시아의 주요도시의 대안공간 작가 및 큐레이터들에게 비엔날레 개최 이후 자신들의 예술관과 생활 등에 나타난 변화에 대한 지극히 '은밀하고 주관적인' 보고서를 모아 함께 나누고자 함.
            
문의 :이수정 ,김다인
오시는길 : www.spacebae.com 
해운대에서 택시로 20분소요. 일광 월명사 절 방향으로 오세요.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날에서 울산방향 (일광하차)약20분소요
일광에서 택시이용 (5분소요)



Blissful Encounter-Open Studio / Artist Talk 
For the ordinary people, artist's studio seems to be a secret, forbidden place for the creation. What inspires them to artistic creation? How can they invent the form? People always want to get the key to the mystery, it is not easy to share the secret pleasure and feeling which artists experienced in his/her studios. 
Artists hope that their works will be enjoyed, understood by others. Considering the advantage of the residency program, we will open the studios for the visitors and organize the artist talk to promote the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artists and public in the "blissful encounter.”   

Museum in the woods 
Various sculptures and installation works are installed in the 132,000㎡-outdoor space in Openspace BAE.  The residency artists and other selected artists installed their works in places in order to find the works at the unexpected places while the visitors are walking in the woods. The experience will provide the chance to refresh the visitor’s mind and body. 
At the summer night, visitors can be fully engaged in the pleasure they couldn't have experienced in the urban spaces like museum or gallery before. It's from the harmony of Nature and Art.  The greatness of the Nature and the power of Art will bring us back to the joy in the peaceful moment.  

First Encounter- Roundtable and presentations open to all artists and institutions  
We will provide the opportunity to introduce their works, activities whether they are invited or not by the biennale. All participants can share their vision, exchange the information, and establish international networks after a simple registration in advance. 

Secret, subjective report on the biennale 
After the biennale is over, there will be published the objective report based on the quantitative fact like the number of visitors, participating artists, works, and publications. However, the influence of the biennale cannot be limited in the numbers. What is the influence on the artists in the city, the alternative spaces, art students and curators? How does it change the thought and feeling on art in the people living in the city? BAE will hear the honest, secret, subjective report from the people about the question, "What does the biennale mean to you?" or "How things are changed with it?” However the changes are a little, unnoticed ones, we think that we should think about the meaning of it, share ideas with each others for the mutual understanding. 
             
For more information: Soojung YI, Dain KIM 
How to get to (www.spacebae.com) 
20 minutes by taxi from Haeundae to the direction of Ilgwang, Wolmyong-sa (the Buddhist temple) 
20 minutes by bus from Haeundae bus terminal to the direction of Ulsan(Ilgwang stop) and 5 minutes by taxi from Ilgwang bus stop. 



(48927)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길 43 | TEL 051-724-5201 | mail:openspacebae@hanmail.net
Alternative space_ Openspace Bae, 43 Donggwang-gil, Jung-gu, Busan, Korea | Tel. +82-51-72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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