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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2006
참여작가 신주숙
전시기간 2006. 9. 10(토) ~ 9. 30
 
송민경 독립큐레이터展 - 신주숙 개인전 ( Exhibiton of Independent Curator Song, Min-Kyun "Shin Sook-joo solo exhibition)
  
 
독립큐레이터展 _신주숙 개인전

전시오픈_ 2006. 9. 10(토) 오후 6시        
전시기간_ 2006. 9. 10(토) ~ 9. 30
전시장소_ 오픈스페이스 배

송민경독립큐레이터展 에 대해 말하다.
부산의 새로운 대안공간의 탄생 오픈스페이스 배(Openspace bae).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가 바로 ‘송민경독립큐레이터展’이 되었다.
오픈스페이스 배는 부산의 새로운 현대미술 문화의 발전에 일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그 중심에 큐레이터가 큰 몫을 차지한다는 점을 인지한다.
하여 오픈스페이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어난 것이 바로 ‘독립큐레이터전’인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송민경과 그가 발굴해 낸 작가 신주숙의 전시가 어떠한 코드로 읽혀지고 풀어지는지 기대된다.
공모기획부터 내세운 송민경 기획의 중점은 바로 ‘소통’에 있다. 그리하여 발굴해 낸 작가가 바로 신주숙이다.
송민경은 소통의 의미를 가상과 실상이라는 새로운 코드로 읽어냈다.
신주숙은 부산의 많지 않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로 기대된다.
설치와 사진작업. 대중과의 직접적 접촉을 유도하며 자신의 작업세계를 다양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큐레이터와 작가간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과정을 지켜 본 바로서 이번 전시는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큐레이터 박진희


오늘날의 이미지 세계는 실상(real space)과 가상(virtual space)의 연계현상 속에서
혼돈의 의식 없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대중들은 영화와 같은 미디어매체에서 가상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마치 실상의 세계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미디어 아트(Meadia Art)에서
크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번 신주숙의 설치로 이루어지는 작업세계에서도 그 코드를 읽어낼 수 있다.
작가 작업의 큰 테두리는 실상세계의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하고 있으나
그 안에는 결국 가상의 세계로 이어지는 실재 인간세계 또한 내포하고 있다.
작가는 마치 인간과 흡사하게 만든 가상의 인간(작가의 어릴 적 모습인 인형)을 설치하여
대중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한다. 대중들은 인형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실상과 가상의 세계의 합일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신주숙의 컴퓨터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벽면 사진설치 또한 실상과 가상의 접목된 세계를 인간만의 코드인
‘추억’, 또는 ‘기억’이라는 단어로 부각 시키고 있다.쾌락적이거나 감정적이지 않는 코드로 말이다.
관객을 착각과 추억 속으로 이끌어가는 작가의 의도. 거기서 도출되는 이미지의 혼돈을 그만의 키워드로 읽어내고자 한다.

독립큐레이터 송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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