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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박지나
전시기간 2019.08.09(금)-08.31(토)
전시정보 solo exhibition
 
2019 목소리들-박지나(solo exhibition)
전시명: 목소리들(solo exhibition)
기  간: 2019.08.09(금)-08.31(토)
관람시간:11:00-19:00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장     소:오픈스페이스 배 전시장(부산시 중구 동광길 43)
작     가:박지나 

#전시개요

박지나는 타자와의 관계를 주제로 사진과 설치 작업을 하면서 언어를 지속적으로 다뤄왔다. 박지나는 시를 쓰면서 언어가 온통 텅 빈 이미지가 되는 것을 경험하고, 그 텅 빈 이미지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거의 항상 불완전한 의미로 서게 되는 것을 경험한다. 이 경험들을 자작시를 읊조리는 오브제 조각의 설치를 통해 들려주기도 하고, 낱장의 형태로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 그리고 또한 책으로 엮어서 보여주기도 하였다. 부산에서의 첫 개인전 <목소리들>은 지난 작업들로 구성된다. 박지나는 <목소리들>을 통해 바깥에 있는 목소리들이 도래하도록 다시 말을 건넨다.

그동안 타자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타자에게 말을 건네고, 타자를 듣기 위해 했던 작업들은 여전히 목소리의 상태로 남아있다. 이미지가 되지 않는 목소리. 이미지로 재현할 수 없는 것, 곧 규정할 수 없는 목소리들로 남아있다. 목소리는 의미의 세계에 진입하기 전이거나 그 세계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목소리는 의미의 질서에(나의 고유성에) 말려들어 가면서도, 동시에 나의 바깥을 향한(타자를 향한) 열림을 경험한다.

<목소리들>을 통해 다시 불러들이는 목소리는 어떤 흔적과 어떤 조짐을 간직하게 될까


 타자의 목소리가 도래하도록 내버려 둔다. 박지나

#작가소개

박지나는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과, Brooks Institute of Photography, Digital Imaging, CA, USA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 <스스로 움직이는 것들>(2014, SPACE22)을 시작으로 <발끝과 목소리>(2016, 최정아갤러리), <부록 낱장의 형태>(2017,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받아쓰기 Dictation>(2018, 최정아갤러리), <흔들리는 언어 Afterlife of Language>(2019, 탈영역우정국) 등 총 5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2017년에 『책이라 불리는 부록들』(청색종이, 2017)을 발간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품 이미지 

박지나 흔들리는 언어,영상(부분)

박지나,Dictation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3

#전시장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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