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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이정동
전시기간 2021.02.05 - 03.20
전시정보 개인전
 
이정동 개인전 <사라진 형태들>

선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래서 어디까지 가는지 작가가 꿈꾸는 선의 움직임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작가 노트에 의하면 . “화가 난 엄마의 큰소리에 충격을 받아 부서져버린 몸들이 산산조각 날아가고 힘들게 다시 
조각들이 만나 치유되는 자아에 관한 내 아이의 어느 동화책을 접했다.  끝이 아닌 그 사이에서 조각들이 부서지고
만나 변형된 자아의 또 다른 모습을 찾은 듯 했다. 부서진 형태들이 되돌아 원래의 형상이 되어도 머리나 다리가 
혹은 날개가 원래의 자리에 가지 않아도 된다.”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연결의 매개를 이음이라 명명하고 다양한 매체로 드로잉을 표현한다. 

전시 공간 밖으로 공간을 돌출시켜 관람자의 시선을 잡고 있는 규브 안에는 대나무로 선의 덩어리를 만들어 같은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박스 바깥쪽 벽에는 아주 작은 렌즈와 잠망경을 달아서 안쪽의 움직이는 선을 보게 한다.
선의 다양한 해석을 관람자로부터 경험하게 한다.

각 각의 방에 선이 점이되는 그래서 덩어리가 구축된다. 손쉬운 재료인 크레이 점토로 드로잉과 조형물을 1층과 4층 
전시장에 놓여 있다. 일반적인 선의 이해에서 작가는 점과 덩어리로 확장시키고 있으며 분명한 형태의 구상이 아닌 
손으로 만져지는 감각으로 선을 해석 하고 있다.

바실리아 칸딘스키(Kandinsky). 의 점.선.면에 등장하는 내적인 필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상이 작가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선이 공간속에 공간을 구획하고 그 중심에 선이 축을 이루고 돌아가고 있다. 그것도 작은 잠만경으로 살짝 훔쳐보듯 보게 한다.  
선의 자유로운 향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이정동 개인전>

▶ 전시명 : 사라진 형태들

▶ 전시기간 : 2021. 2. 5(금) - 3. 20(토)

▶ 관람시간 : 11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중구 동광길 43)


※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오프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정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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