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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술가 프로젝트는 지금 우리는 안녕한가?라는 물음으로 출발하여 예술가로 남아있길 희망하는 청년 작가들과 또 다른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부를 묻고자 안녕, 예술가의 이름을 달게 되었다. <궁둥이에 힘주기>를 시작으로 <당신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정답을 정하는 시간이 아닌 답을 찾아 헤매고 나름의 답을 적어보는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MIND CAMPER : <당신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 참여작가 : 문수정, 백초희, 양혜주, 조은태 - 전시기간 : 2020.01.18(SAT) - 2020.01.23.(THU) (일요일 휴관) am 10 – pm 6 - 전시장소 : 안녕, 예술가 (부산 중구 동광길 42 406호) MIND CAMPER : <당신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말하든, 어떤 것을 말하든 상관없이 이야기를 들어드립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시선들을 신경 쓰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젠 자신의 감정 하나도 확인하는 방법마저 잊은 채 살아갈 때도 있죠. 우리는 이런 사회를 바꾸고자 작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소한 이야기든 우울한 이야기든, 자랑이든, 침묵이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간이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건 , 자신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당신의 솔직한 모습이니까요 들어주는 공간의 내담자가 존재하지만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것은 내담자가 아닌 바로 참여자 본인입니다. 당신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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