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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주가 후딱 지나갔네요. 방학내내 어떻게 기장까지 다닐까 걱정반했는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네요. 어디 여행도 못 하고 (물론 다른 사정들도 있었지만) 주말에 늦잠도 못 자고 일요일 아침 TV동물농장도 못 보고 열심히 여름방학 미술아 놀자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다녔던 우리 아이들 정말 대견합니다. 처음엔 좀 서먹하더니 그 전날 아무리 늦게 자도 주말에 미술아 놀자 가자 하면 얼른 일어나서 준비하던 아이들.. 숲속 좋은 공기 속에서 선생님과 함께 작업하고 즐겁게 수업하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틀에 박힌 미술수업이 아닌 신나는 미술수업.. 9월 3일 전시회가 기다려지네요. 아이들 가리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배밭에 배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