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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념 커뮤니티와 감각적 결속을 통한 인간 관계에 대한 고찰 : 20세기 공동체의 추이에 대한 비교 역사적 고찰을 중심으로>(책임연구자: 권명아)팀에서 「서평회; Lo-culture」를 엽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그간 연구모임a, 문화콘텐츠 연구소에서 기획해온 ‘정념과 인문공동체’, ‘정념과 어소시에이션’,등을 통해 탐색해왔던 ‘정념’, ‘결속’, ‘진지’, ‘네트워킹’, ‘어소시에이션’ 의 문제를 보다 넓게 외연화하고, 실천적으로 펼쳐놓고자 합니다. 이번에 기획하는 「Lo-culture」는 우리가 터한 ‘하단’이라는 끝의 자리(local)에서 썰물이 채 담아가지 못하고 남은, 아래에 있는(low) 어떤 것들(culture)ㅡ정념, 사람, 소리 또 무엇ㅡ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함께 읽고, 보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리하여 이 자리를 통해 ‘정념’과 지역에서의 또 다른 ‘진지’를 그려보려 합니다. 이번 첫 번째 「Lo-culture」의 장소에 ‘글’을 깔아주실 분은 권명아 선생님입니다. 이 자리는 권명아 선생님이 그간 기획해온 「정념과 삶의 정치」와 연속되는 「정념과 삶의 거처―역사, 현실, 이론」이라는 주제를 통해 앞으로의 프로젝트 전체를 열어보이고,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깔리는 ‘글’들의 위에는 ‘말’과 ‘소리’를 채워 「Lo-culture」의 ‘장소’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글’이 밤의 활자들처럼 일어나 감각으로, 소리로, 파문을 그리며 서로에게 전해지는 자리를 위하여 대중예술연구가인 이영미 선생님과 ‘어쩔 수 없는 천재’ 뮤지션 김일두씨가 함께 합니다. 「Lo-culture」에 오실 여러분과 그 면면의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로 나와 당신의 장소를 함께 만드는 이 날에, 당신을 초대하려 합니다. 시간 : 2011년 7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북카페 <순이네>(051-205-4569) 동아대(하단) 야구연습장 뒷길 라이파크 B/D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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